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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갤럭시Z 폴드SE(유티아이, 파인엠텍, 세경하이테크)

by 마에스트로0808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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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갤럭시Z 폴드 SE가 공개되었다.

난 두께, 무게, 비율, 칩 등 다른 부분에는 관심이 없었고,

찾을 수 있는 자료는 다 뒤져가며 오로지 '주름'에 대해서만 살펴보았다.

 

내가 오로지 주름만 살펴본 이유는,

처음으로 폴더블폰 패널에 UTG가 아닌 UFG가 사용되었고 과연 UFG 도입에 따른 주름 제거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있어 중요한 선결사항이 패널 가운데 주름의 완전 제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뉴스와 블로그 등을 통해 폴드SE의 주름을 살펴본 결과는 어땠을까?

 

1단계: 빛이 다소 반사되는 상태인데도 주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오른쪽 이미지를 보면 희미하게 디스플레이 가운데 부분에 주름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왼쪽 폴드6, 오른쪽 폴드 SE>

 2단계: 어느새 구모델이 된 폴드6과 비교를 해보면 왼쪽의 폴드6은 가운데 주름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오른쪽의 폴드 SE는 주름이 보이지 않는다.

빛이 반사되는 상황에서도 주름이 보이지 않아 폴드6 대비해서 주름이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다.


3단계: 하지만 이리저리 돌려보는 영상에서는 드디어(?) 주름이 살짝 보인다. 역시 이번 폴드SE에서도 디스플레이 가운데 주름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현재는 UFG를 도입해도 주름을 완전히 제거 할 수 없음을 방증한다.

 

 

 

4단계: 내가 찾은 자료 중 주름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사진이다.

폴드6에 비해서 주름이 아주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주름이 남아있음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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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디스플레이의 주름이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 조금 있음.

이번 폴드 SE는 그 동안 UTG만 사용하던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UFG가 처음 적용된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폴드 SE에서 디스플레이 주름이 싹 없어졌었다면 UFG 관련 기업의 기술력이 더 크게 인정 받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최근 중국 폴더블폰 업체들의 기술적인 약진으로 인해 폴더블폰 선두기업의 이미지에 타격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도 폴더블폰 선두주자로써 기술적 우위를 내세울 수 있지 않았을까.

 

그래도 주름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UFG가 UTG에 비해 주름 개선에 있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은 이번 폴드 SE를 통해 확실히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

 

출시 하루가 지난 지금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 까페에서 온갖 비판을 받으며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는 폴드 SE이지만 만약 출시 후 재평가를 받아 품절이 된다면 폴드SE에서 유일하게 달라진 점은 UFG의 도입이기에 최근에 유티아이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주름이 있고 없고는 폴더블폰 대중화에 있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내년 폴드7, 그리고 2025년 ~ 2026년에 출시될 애플 폴더블 아이폰은 주름 없이 출시될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2025년과 2026년에는 드디어 폴더블폰 대중화가 시작될 것이다.


최근 파인엠텍과 세경하이테크의 주가 흐름이 좋았다.

특히 기관(투신)이 연일 매수했다.

가끔 내 블로그에 들어와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좋은 정보를 말씀해주시는 이웃께서 외국 언론의 기사를 링크해주셨는데 결론은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2025년 하반기에 출시할 수도 있다는 기사였다.

 

그 기사 외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국내에도 퍼지지 않아서 아직까지 조용한 상태이지만 해당 기사가 신빙성이 있는 기사라면 최근 파인엠텍과 세경하이테크의 주가 흐름이 좋았던 원인 중 하나가 이 뉴스에서 언급한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2025년 하반기 출시설 때문일 수도 있겠다.

 

물론 파인엠텍은 오늘 디일렉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플립6에 외장힌지를 50% 가량 납품했다는 환리가 최근 아너향 외장힌지에서 품질이슈가 발생되어 반사이익이 예상됨에 따라 올라갔을 수도 있고, 세경하이테크는 최근 중국의 경기부양과 관련해서 중국 로컬 스마트폰 브랜드에도 필름을 납품하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갔을 수도 있지만 여하튼 파인엠텍과 세경하이테크는 5,000원 대의 주가가 바닥이였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리고, 3년 간 해당 주식들을 투자하고 모니터링한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매년 몇 백억의 영업이익을 내는 2개 회사의 시총이 2,000억원 대라는 것은 분명 저평가 구간으로 보인다.

 

유티아이, 파인엠텍, 세경하이테크 내가 눈여겨 보고 집중해서 투자하고 있는 애플 폴더블폰 관련주이다.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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