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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어딘가에 사용할 돈을 주식투자에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by 마에스트로0808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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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내가 원하는 시점에 해당 주식을 매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이란 저렴할 때 매수해서 고가에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남기는 투자방법입니다.

하지만 어딘가에 사용해야 하고 사용해야할 시점이 정해져 있는 자금이라면 절대 주식투자에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 돈을 어딘가에 사용해야할 그 시점에 큰 손실 상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돈을 사용하려면 큰 손실 상태에서도 주식을 매도해야하면 결국 큰 손실이 확정됩니다.


대표적으로 임차인에게 받은 전세금이나 내가 아파트 잔금을 치를 때 사용할 돈 같은 것입니다.


임차인에게 받은 전세금은 갑작스럽게 임차인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기 전에 나간다고 하면 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분양 받은 아파트 잔금을 치르기 위해 확보해둔 돈은 잔금을 치를 시기에 사용해야할 돈 입니다.

이러한 돈을 주식투자에 활용하면 나중에 그 돈을 사용해야할 시기가 도래했을 때 해당 주식이 수익상태면 다행이지만 만약 손실상태라면 울며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손실상태에서 해당 주식을 매도해야 합니다.

큰 손실을 본 상태에서 정해진 곳에 돈을 쓰기 위해 주식을 매도했는데 그 이후 그 주식이 계속 오른다면 멘탈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주가는 절대 예측할 수 없고 예상대로 되지 않습니다.


호재의 시기가 예상되어 있는 주식이라도 그 호재의 시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버릴 수도 있고 호재가 터졌는데도 주가가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어딘가에 사용할 돈을 기업의 호재 타이밍이나 모멘텀 타이밍에 맞춰 주식 투자에 사용하지 마세요.

큰 손실을 보고 멘탈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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