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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유티아이(애플 폴더블 관련주, 폴더블 아이폰 관련주)

by 마에스트로0808 202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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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 UTG 공급사 중 하나가 유티아이가 되냐 도우인시스 되느냐가 아닙니다.

 

유티아이가 될지 도우인시스가 될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어 보이고 혹시 누군가 알고 있더라도 NDA라서 말 할 수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확정되었다면 덕산네오룩스, 비에이치처럼 인터넷 뉴스에 나왔거나 궈밍치 같은 공신력 높은 애널리스트가 벌써 언급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주가 또한 폭등했을 것입니다.

 

지금 유력한 정보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에는 디스플레이 패널 주름 최소화를 위해 UTG는 2장이 들어가고, 렌즈테크놀로지, 유티아이, 도우인시스 중 2개 기업이 공급망에 포함될 것 뿐입니다.

 

저는 도우인시스, 유티아이 둘다 투자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유티아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2대 주주 코닝의 존재, 2)삼성전자와의 관계, 3)연 이은 자금 확보와 이를 활용한 시설투자가 유티아이에 더 관심을 가게 힙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최근 쏟아지고 있는 유티아이의 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 보통주 전환 청구가 여러모로 신경 쓰이고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유티아이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아시다피 2024년에 유티아이는 약 900억원의 자금을 메자닌으로 조달했고 그에 대한 댓가로 채권자에게 약 350만주에 달하는 주식청구권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

 

350만주면 2025년 1월 유티아이 상장주식 수 기준으로 18.6%에 해당하는 상당한 물량입니다.

 

이 채권들은 발행일로부터 1년 뒤인 2025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보통주식으로 전환 청구될 수 있는 상황이였고 실제로 지난 6월부터 보통주로 계속 전환되고 있습니다.

 

과거 제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때 전환우선주 또는 전환사채 전환청구는 해당 주식의 주가 변동성을 크게 높이며 상승 또는 하락의 트리거로 작동하곤 했습니다.

 

통되는 주식 수 증가, 채권자의 신주 대량 매도, 또는 이와 같은 오버행에 대한 우려로 선제적으로 매도하는 물량 등을 발생시켜 주가를 하락시키는 트리거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세력이 주식을 매집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작동하여 주가를 크게 상승시키는 재료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전자는 파인엠텍, 후자는 TCC스틸이 그 예이며 제 블로그를 잘 검색해보시면 이와 관련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보 실 수 있습니다.

 

유티아이의 경우 공급망 확정 전까지는 후자보다는 전자의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최근 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가 보통주식으로 전환되어 상장된 날이 9월 11일, 9월 14일, 9월 16일, 9월 19일인데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렇게 권리행사를 통해 신주를 받는 경우 '권리매도'가 신규 상장일 기준 2일(영업일) 전부터 가능합니다.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규 상장일 2일 전(영업일 기준)이였던 9월 9일, 9월 12일 유티아이 주가가 하락했었습니다.(우연의 일치겠죠.)

 

따라서, 9월 14일(월), 9월 17일(수)에도 단기적으로 주가가 좋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과거 파인엠텍에서 많이 겪어보았는데 당시 패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권리매도 전까지 주가 상승 -> 권리매도 당일 주가 하락(영업일 기준 상장 2일 전)

 

전환청구 될 수 있었던 전체 주식 수가 350만주였는데 전환 청구가 이제 일부 완료되었을 뿐이라 앞으로 계속 이러한 부분이 신경 쓰일 것 같습니다.

 

짧게는 권리매도 전 단기 상승을 활용해서 단기 투자해 볼 수도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전환될 수 있는 주식 수가 많고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상할 수 없어 비중을 높여 투자하기가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유티아이가 공급망에 포함된다면 이런 전환 가능 물량들이 폭등의 촉매제가 되어 과거 TCC 스틸처럼 6~7배 크게 상승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최근과 같은 오버행 및 주가 희석의 우려가 지속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물론, 다음 주에 유티아이 주가가 크게 폭등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주, 더 나아가 미래 주가 방향을 세력 말고 누가 알 수 있을까요.

 

그냥 과거의 제 경험을 토대로 제 생각을 적어본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제 예측은 아주 잘 그리고 아주 자주 빗나가곤 하니 유티아이를 보유 중이신 분들은 크게 개념치 마셨으면 합니다.

 

결론

- 애플 폴더블 아이폰 관련주 중에서 유티아이가 분명 탑픽에 꼽힐 정도로 매력적인 기업 임에는 의심의 여지 없음.

- 그러나, 아직 공급망 포함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기업에 확정되었을 때 폭등을 먹고자 큰 금액을 베팅하고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기회비용 차원에서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 따라서, 공급망 진입 확정 후에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장기간 투자해도 괜찮을 것 같음.

 

 

다음 번에는 최근 단기 조정을 겪고 있는 파인엠텍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애플 폴더블폰 관련주에 투자하시는 모든 분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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