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국내주식

파인엠텍, 유티아이(애플 밸류체인, 애플 공급망, 애플 폴더블 아이폰 관련주)

by 마에스트로0808 2024. 11. 19.
반응형

지금부터 여기에 내가 적는 글은 나의 완전한 상상이다.

자화전자, 유티아이, 파인엠텍은 공통점이 있다.

"경영권 승계중" 이라는 것이다.

 

기존에 유티아이와 파인엠텍을 보면서 경영권 승계하는 모습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유티아이의 선행 사례로 공부하던 자화전자에서도 동일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숙명인 것일까?

세경하이테크처럼 대주주가 사모펀드가 아니라면 거쳐야 하는 "경영권 승계"

 

자화전자의 경영권 승계 사례를 통해 경영권 승계 중이지만 몇 년 전부터 회사에 입사하여 임원을 맡고 있는 아들에게 주요 기업 지분을 증여하지 않은 회사들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글로 남겨 본다.


2022년 11월 17일 자화전자 대주주 김상면 회장은 아들 김찬용에게 40만주를 증여한다.

자화전자가 애플 아이폰15 프로에 폴디드줌을 납품하는 히스토리를 복기해보면 2022년 11월 17일은 2021년 9월의 1차 상승(애플 폴디드줌 특허 출원), 2022년 4월의 2차 상승(애플 전용 공장 착공) 후 2023년의 7월의 3차 최고점(부품 납품 직전) 직전에 가장 주가가 낮았던 시점이다.

 

\경영권 승계를 하는 기업들은 주요기업의 주가가 가장 낮을 때 지분을 양도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증여세는 증여일 전후 +- 2개월의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이다.

내가 알고 있는 주식 증여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 주식 증여 > 수증자(받은 사람)가 받은 주식 매도 하여 증여세 납부
  • 주식 증여 > 수증자(받은 사람)가 받은 주식담보대출하여 증여세 납부

 

증여를 하겠다고 공시한 후 얼마든지 취소가 가능하며 증여세는 수증 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그리고, 이 것 외에도 증여세를 절세하기 위해 가족법인에 주식을 넘기고.... 어쩌구 저쩌구 증영세 절세를 위한 주식 증여 프로세스는 상당히 많다.

 

그 많은 증여 프로세스를 공부하는 것 보다는 주식을 증여하는 시점이 어떠한 시점인지를 파고 드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화전자의 김상면 회장이 2022년 11월 17일에 아들인 김찬용에게 40만주를 왜 증여했을까?

 

1. 자화전자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니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것이다.

 

2. 그리고, 증여 직전에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과정에 있어 뭔가 대량 양산 및 납품으로 가는 시그널을 포착하지 않았을까?

 

결론적으로 마지막 대시세가 나오기 전에 40만주를 증여하며 '절세'와 '경영권 승계' 두 마리 토끼를 잡은게 아닐까 나혼자 상상했다.

 

2022년 11월 17일 부근 주가가 바닥을 찍기 직전에 저 하락하는 각도가 보이는가?

 

마치 절벽을 보는 듯한 저 각도, 아마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버티지 못하고 주식을 내던지지 않았을까?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느끼는 주가하락에 따른 공포감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식투자에 있어 정보가 부족하고 인위적으로 가공된 그리고 한 타임 늦은 정보만 얻을 수 있는 개미는 항상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파인엠텍의 주가하락이 공포스럽고 무섭다.

11월 19일 보합으로 반등했는데 11월 20일의 주가방향은 어떨까?

 

최근 9거래일 동안의 파인엠텍의 주가하락은 공포스럽고 두렵다.

 

인위적으로 가공된 뒤늦은 정보를 개미가 알게되는 순간에는 항상 뉴스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 않았던가.

 

그래서 그 유명한 '코리아 셀온'이 발생한다.

 

내가 스마트폰에 적어 놓은 말이 있다.

 

"하락하는 주식을 산다는 것은 돈을 주고 주식을 매도하는 사람의 공포와 두려움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공포와 두려움이 기대와 희망으로 바뀌면 기대와 희망을 다른 사람에게 팔면서 공포와 두려움을 견디며 기대와 희망으로 바꾼 대가를 받는다, 이것이 시세차익이다."

 

곤산과삼과기(후강퉁, 603626) 오늘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곤산과삼과기는 중국의 업체로써 애플 폴더블 아이폰에 내장힌지를 납품하기 위해 애플에 트라이중인 기업이다.

 

그리고 유티아이나 세경하이테크와 같은 다른 애플 폴더블 아이폰 관련주들의 주가가 크게 요동이 없는 것으로 봐서 애플 폴더블 아이폰 개발 지연과 같은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티아이, 2022년 6월 자화전자 IR 담당자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기시감.

유티아이의 선행사례로 자화전자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주다미'라는 블로거 분께서 2022년 6월 자화전자 IR 담당자와 나눈 이야기를 올려두셨길래 캡쳐해보았다.

 

 

반응형

 

자화전자의 애플 부품 납품 단계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보면,

 

자화전자 > LG이노텍(전방업체)에 액츄에이터를 공급 > LG이노텍이 폴디드줌을 만들어서 애플에 납품 순서이다.

 

위에 자화전자 IR 담당자의 답변을 읽고 있으면 유티아이의 미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아직 유티아이는 이 정도 단계까지 가지 못한 것 같은데 정확히 잘 모르겠다.

 

얼마 전 KIPOST 기자분이 유튜브 채널 'IT의 신'에 출연하여 "애플이 가장 원하는 UTG 기술은 유티아이의 기술은 맞는 것 같은데 아직 개발 중이며 양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1세대는 어려울 것 같도 2세대에나 들어갈 것 같다"고 한 말이 기억이 난다.

 

내가 엔지니어 경험도 없고 지식도 부족해서 제품이 출시되는 단계는 정확히 모르겠다. (공부 중)

 

얼핏 생각하기에 특허 출원 -> 개발 -> 시제품 양산 -> 시제품 퀄 승인 -> 양산 -> 양산 승인 -> 부품 납품의 절차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 기자분의 말을 빌리자면 애플과 유티아이의 UTG는 아직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 기자분 말이 맞다면 한잠 아직 멀었다는 이야긴데...

 

현재 개발 단계인지 아니면 시제품 퀄 승인단계인지는 정보를 조금 더 찾아봐야 겠다.

 

여하튼 각설하고,

저 위의 자화전자 IR 담당자와의 대화 내용이 2022년 6월이면 자화전자의 부품을 탑재한 애플 15 프로맥스가 출시되기 1년 3개월 전이다.

 

KIPOST 기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자화전자의 사례에 대입해 보았을 때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한 동안 루머로 돌던 2025년 말 출시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기자분의 말이 사실이라면 애플 폴더블 아이폰 1세대 UTG는 그 기자분이 추천하는 그 회사에서 만들 수도 있다는 말인가?

 

애플이 주름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고?? 응?

 

 

이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반응형